낚시교실 | 봄 도다리낚시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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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사초롱 작성일15-02-09 19:22 조회3,884회 댓글0건본문
봄 도다리 낚시와 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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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인 FDA 남해의 앞바다를 제집처럼 차가운 바닷물 바닥을 헤집고 다녔을 봄도다리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얼엇던 땅을 뚫고서 남해의 해풍 맞고 자란 햇쑥!
"밥이 보약이다!"는 말을 실감하면서 봄의 전령사 도다리낚시와 햇쑥으로 계절의 별미 도다리쑥국을 드셔보세요.
도다리 낚시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가족과 함께 쉽게 즐길수 있는 원투 낚시입니다.
하지만 그리쉬운 낚시라고 쉽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어떤 낚시든 기법이 있고 부지런히 준비를 해야 좋은 조황을 올릴 수 있으며 기본적인 방법들만 읶힌다면 장소에 따라 쫄깃한 회맛과 멋진 쑥국의 손맛을 볼 수 있습니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 라는 속담처럼 도다리를 포함한 가자미류는 봄철에 가장 맛있습니다.
이때의 도다리 맛은 양식산 광어와 비교할 바가 아니죠.
수심 10m전후의 모래자갈갯펄 바닥에 서식하고 있어 원투릴낚시나 편대채비로 도다리는 배를 바닥에 붙이고 지느러미를 팔랑거리듯 움직여서 모래로 등을 덮고 숨어 있다가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오는 먹잇감을 기다리기 위해서 은폐를 하고 있습니다.
주변으로 지나가는 먹잇감이 지나가길 기다렸다가 재빠르게 취식 합니다.
따라서 액션을 부지런히 해 후각보다는 시각에 거의 의존하기 때문에 끌어주기와 멈추기. 고패질로 모래먼지를 일으키면서 도다리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입질을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계절적으로 동해안 가자미는 12월과 5월.
남해동부 도다리는 3~5월.
남해서부 도다리는 3~4월이 가장 조황이 좋은 시즌입니다.
동해에서 남해로 서해에서 남해로 이동회유하며 겨울엔 제주서쪽해역에서 월동을 하고 다시 북상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며 바닥의 모래자갈이 섞인 샤니질지역 주서식지이며 특히 약간조류가 빠른 반전류(물이서로만나는곳)가 형성하는곳에 많이 서식합니다.
봄철은 탐식성이 좋아 입질 또한 시원하고 같은 크기의 어류보다는 입이작아 한번 삼킨 먹이는 잘 밷어내지않는 습성이 있습니다.
대부분 삼키게 되므로 바늘빼기를 준비하여 속전 속결로 하여야 합니다.
식성은 연안 갑각류. 조개류. 지렁이류를 즐겨섭취하므로 물고기에 대한 회유와 생태.식성. 습성을 알아야 좋은 조과의 지름길입니다.
같은 종류의 도다리라 할지라도 낚은 장소에 따라 색체가 다르며 이는 그곳의 지형에 따라 적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하여 주변의 지형에따라 보호색을 띠게 됩니다.
먹이섭취는 바닥에 보호색을 띠고 양쪽눈만 내놓고 은폐하여 있다가 지나가는 갑각류등 천천히 닥아가다 서다를 반복하여 후각보다는 시각으로 취식합니다.
따라서 물때와 포인트 선정이 가장 중요하며 원투낚시의 경우 부지런히 2~3분사이 1m정도씩 끌어주기와 멈추기로 모래뻘먼지를 일으키면서 도다리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입질을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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