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조행기 | 오월의 밤뽈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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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사초롱 작성일22-05-21 09:30 조회268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볼락은 경상남도의 도어(道魚)로 지정될 만큼 인기가 높고 남해군 미조면어 역시 볼락 입니다.
볼락은 먼 바다 보다 얕은 연근해에서 나는게 더 맛있고 작을수록 맛있는, 그무스레한 물고기로 12~5월에 많이 잡히지만 자연산은 산지에서 전량 소비되고 대도시 횟집 수족관은 양식산이 많습니다.
다른 어종에 비해 낚시방법도 간단하고 주변 갯바위에서 쉽게 손맛을 즐길 수 있어 특히 12~5월까지가 밤낚시 시즌입니다.
1~2월 산란을 위해 가까운 갯바위 부근에서 활성도가 높은 먹이활동을 보이므로 조황이 최고조에 이르지만 낚시꾼은 알밴 뽈락은 그냥 놓아주는게 미덕이죠.
어젯밤,
남해 밤바다의 적막함을 즐기려고 혼자 멀리 파도높은 장포 초소 끝머리 까지 항해하여 물때와 조류를 감안하여 포인트로 정하였지만 1차 포인트는 수심 약 24m정도에서 약 1시간 반동안 꽝 쳤습니다.
앝은 수심 약 10m지점으로 옮겨 준사미급 뽈락 약 15수정도로 낚았지만 양닺을 계류하지못하고 앞닺만 계류하여 포인트가 자꾸 어긋나 혼자 애 묵었습니다.
철수하면서 손수용접하여 만든 닺도 한 개 암초밭에 공양 하였습니다.
낚시와 더불어 짜릿한 손맛의 쾌감을 즐기며 낚으면 싱싱한 회맛과 구이. 탕으로 입맛을 돋우는 볼락은 항상 인기어류입니다.
https://cafe.naver.com/namhae001 남해 낚시 이야기 가페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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