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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가을밤 3 ~ 4지급 갈치낚시의 낭만 !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3-11-02 | 조회수 : 147 가을밤 3 ~ 4지급 갈치낚시의 낭만 ! 안녕하세요. 갈치는 주 먹이 사슬인 멸치어군 형성에 따라 이동하면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얼마지않아 내만갈치는 적정서식온도의 수온을 찾아 떠나겠지요. 언제나 10월 하순부터는 먼바다 갈치가 부럽지않는 3지에서 4지급 갈치가 막바지 시즌을 달구어 줍니다. 일년내내 거의 맛이 변하지 않는다는 바닷고기가 갈치. 붕장어. 뽈락. 고등어 인데 이 가을엔 모두가 가능한 시즌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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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어젯밤 밤뽈락 대박 이였습니다. 댓글1개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3-01-09 | 조회수 : 284 어제 밤뽈락 대박 조황 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다낚시는 어종이 다양하여 각기 그 재미가 다르고 개인적인 취향이나 지방에 따라 혹은 계절에 따라서도 어종 선호도가 제각각입니다. 볼락구이는 밥상에서 밥반찬으로 술상의 안주감 으로도 최상의 대접을 받고 횟감과 매운탕으로도 잘 어울리고 연중 그 맛이 변하지 않기로도 유명합니다. 볼락은 주된 먹이가 프랑크톤이나 새우와 멸치가 고작인 바다 생물의 먹이 사슬 가운데 아랫단계의 어종으로 덩치도 작고 겁도 많은 편이라 무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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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어젯밤 밤뽈락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12-28 | 조회수 : 192 안녕하세요. 근간 올해들어 유난히 추운날씨가 계속되어 모든 일들이 움츠려 듭니다. 밤낚시의 묘미는 모두들 하루의 일상을 마치고 가족을 찾아 정겨운 집으로 돌아갈 때 청사초롱은 올가을 갈치낚시의 호조황 어획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오늘 또 물고기와 만남을 찾아 역행 합니다. 언제나 그랫듯이 꽝을 치면서도 낚시조황의 꿈에 부풀어 기대하는 오묘한 맛이 있고 모든 소음을 쓸어내는 적막의 맛도 있습니다. 넓은 바다에서 홀로 집어등불 밝히는 맛도 있고 달빛에 윤슬이 일렁이듯 텅 빈 속내를 던져버리는 맛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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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갈치낚시 이렇게 좋은날이 !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11-07 | 조회수 : 266 갈치낚시 이렇게 좋은날이 ! 안녕하세요. 인간관계는 공기만큼 소중하듯이 저에겐 또하나의 낚시라는 친구가 있지요. 어젯밤, 잔잔한 바다의 잔물결이 바다위에 비춰진 달빛에 은빛장관을 연출해 아름답고 아릅답습니다. 어둠이 내리기전 양화금에서 가까운 양식장 포인트에 자리 잡습니다. 넓은 양식장에 거의 떨어져가는 나뭇가지에 하나씩 붙은 잎파랑이처럼 레저배들이 하나둘씩모여 거의 10여척 붕장어낚시 배들이 옹기종기 모입니다. 각자 붕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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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
작품인생과 상품인생 !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10-06 | 조회수 : 209 작품인생과 상품인생 ! 안녕하세요. 우리들의 인생살이엔 두 종류의 인생이 있어 하나는 작품인생이고 또 하나는 상품인생 이라고 합니다. 작품인생은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지만 반면에 상품인생은 잠시 사람의 구미를 당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치가 떨어지고 얼마지않아 싫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상품인생과 작품인생의 차이는 그 사람이 헌신을 아는 사람인가 아니면 다른 사람의 헌신을 이용하는 사람인가에 따라 차이가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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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올해 첫내만 갈치낚시 출조,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09-12 | 조회수 : 226 올해 첫 갈치낚시 출조, 안녕하세요. 추석 다음날 보름달 남해의 밤바다는 달빛이 내려앉아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의 윤슬과 함께 과히 은빛장관을 연출하였습니다. 바다위에 뜬 달빛이 이렇게 고고한 자태로 숨막히도록 곱고 아름다우며 깨끗한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하여 선조들이 청풍명월이라 하였고 가을의 물은 또한 맑고 깨끗하여 소발자욱에 고인 물까지 그냥 마신다고 할 정도로 천고어비의 계절예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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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
바다와의 깊은 사랑 !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08-22 | 조회수 : 210 바다와의 깊은사랑 ! 안녕하세요. 깊은사랑(--舍廊)이란. 한옥에서는 집의 안채와 떨어져 바깥주인이 거처하며 손님을 접대하는 곳이며 또한 사랑방은 여러 사람이 모여 놀 수 있도록 만든 움과 같은 바깥방입니다. 근간, 생업에 치중하느라 바다와의 연줄을 잠깐 놓았습니다. 그래도 항상 바다와는 연민의 끈은 놓지 못합니다. 문득, 생각나는 글귀들이 이 두서없는 문장 이지만 한두시간 시간을 두어 내 생각을 글귀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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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오월의 마지막날 밤에 !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06-01 | 조회수 : 250 안녕하세요. 어류는 시각 • 후각 • 청각 • 접촉 • 미각 등의 일반적인 감각으로 그들 주변 세계를 인식하고, 측선감각계로 물의 흐름을 감지 한다고 합니다. 이때 다른 적응 상태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떤 감각은 축소되고 어떤 감각은 강조되어 예를 들면 큰 눈을 가진 어류는 냄새감각이 축소되는 반면 작은 눈을 가진 어류는 주로 냄새에 의해서 먹이를 포획하거나 섭식한다고 합니다. 분화된 행동은 주로 어류의 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3가지의 행동인 즉 먹이 섭식, 생식 그리고 적으로부터의 도피에 관련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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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오월의 밤뽈락 !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05-21 | 조회수 : 208 안녕하세요. 볼락은 경상남도의 도어(道魚)로 지정될 만큼 인기가 높고 남해군 미조면어 역시 볼락 입니다. 볼락은 먼 바다 보다 얕은 연근해에서 나는게 더 맛있고 작을수록 맛있는, 그무스레한 물고기로 12~5월에 많이 잡히지만 자연산은 산지에서 전량 소비되고 대도시 횟집 수족관은 양식산이 많습니다. 다른 어종에 비해 낚시방법도 간단하고 주변 갯바위에서 쉽게 손맛을 즐길 수 있어 특히 12~5월까지가 밤낚시 시즌입니다. 1~2월 산란을 위해 가까운 갯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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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올해 첫 붕장어 조황 입니다.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05-18 | 조회수 : 228 안녕하세요. 육상에 있어도, 지그시 눈을 감으면, 지금 붕장어가 덤벼들려고 손끝에 감촉이 느껴저 옵니다. 양화금(청사포) 일몰 입니다. 바다 물고기들은 환경에 따라 조황 조과가 엄청난 차이를 보이듯이 붕장어 역시 물때와 조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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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
셀프 낚싯대 수리하기 !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02-16 | 조회수 : 271 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져 별 할 일이 없어 몇일전 청사초롱호에 널부러져있던 각종 루어대를 사무실로 옮겨왔습니다. 닥아오는 3월부터 건축공사에 들어가기전에 낚싯대 정비를 해놔야야겠습니다. 어제오후 밤늦게까지 제가 할 수 있는 수리를 모두 마쳤습니다. 오늘 오후엔 약 20여개의 릴 정비도 함께할 생각입니다. 루어대들이 대부분 배에서 사용하고 배 브릿지안에 보관관리가 소홀해 가이드 수리와 파손된부분. 손잡이부분 노후화로인한 것을 나름의 방식으로 수리를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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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봄뽈락 시즌이 시작될것 같습니다.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02-12 | 조회수 : 292 안녕하세요. 낚시꾼이 물고기를 낚아채기 위해서는 마치 연애의 과정처럼 유혹의 기술이 필요하며 낚시에 몰입하는 행위는 무엇보다 큰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이렇듯 물고기를 잡기 위해 낚시에서 사용되는 유혹과 몰입의 기술은 낚시 뿐만 아니라 삶에도 통하는 가치있는 생존의 기술일 것으로 생각 됩니다. 어젯밤, 오후에 와이프가 설연휴 가족치르느라 좀 늦은 3차 백신을 접종하고 지켜봐야하는데 그놈의 낚수병은 어쩔 수 없어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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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앙탈진 밤뽈락 입니다.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01-08 | 조회수 : 330 안녕하세요. 낚싯꾼은 기다림의 연속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인내의 본질을 터득함으로서 꾼은 조도를 높혀가는 것이지요. 무언가 꼭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부끄러워 하지않고 조행을 고생이라 여기지 않으며 또 그렇게 기다리는 것 입니다. 기다림이 있는 동안은 그 누구보다 행복인 것 입니다. 평생을 기다리는 행복으로 만족하며 살아야 할지도 나에게 기다림이 있어 행복한 하루입니다. 어젯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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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새해 첫날 밤뽈락 입니다.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01-02 | 조회수 : 275 새해 첫 밤뽈락 입니다. 안녕하세요. 적막함으로 별밤 드리우는. 그윽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향기 같은 낚시 이야기들 입니다. 잔잔히 일렁이는 파도소리와 윤슬에 비춰진 어둠이 적막한 별밤에 그윽한 아름다움의 여유를 즐기는 것 입니다. 대자연과의 교감으로 손끝으로 전해오는 짜릿함의 손맛은 고요속에 사색을 즐기려는 낚시꾼이 추구할려는 낚시장르 입니다. 이것이 밤낚시의 매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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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중]
조황·조행기
낚시 명상 !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1-11-21 | 조회수 : 360 낚시 명상 ! 안녕하세요. 명상은 심리치료의 대표적인 기법으로 순수한 영혼을 바라보고 내면의 깊은곳으로 들어가는 행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기의 내면 안에 있는 사고와 의식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며 나아가서는 내적 각성을 통해 존재의 근원에 다가서도록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생명체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우주의 근원을 무아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불교관련에서는 진아(眞我, Purusa) 라고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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