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조행기 | 밤볼락 12월 28일 조황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청사초롱 작성일19-12-29 11:54 조회425회 댓글0건본문
낚시란 !
안녕하세요.
한 마리의 물고기를 낚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삶의 모습을 비추어 볼 수 도 있습니다.
물고기와 낚시꾼의 삶을 동서양의 예술가들이 표현해 온 방법과 생계 유지를 위한 낚시와 취미를 위한 낚시의 변모과정을 보여주며 또한 욕망과 탐욕에 빠져 있는 우리 삶의 어두운 이면을 비판 할 수 도 있습니다.
은둔하듯 숨어사는 사람들의 고결한 의지를 표현한 낚시의 옛 그림은 선비들의 정신을 일깨워주는 깊은 뜻이 담겨 있기도 합니다.
낚시꾼이 물고기를 낚아채기 위해서는 마치 연애의 과정처럼 유혹의 기술이 필요하며 낚시에 몰입하는 행위는 무엇보다 큰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이렇듯 물고기를 잡기 위해 낚시에서 사용되는 유혹과 몰입의 기술은 낚시 뿐만 아니라 삶에도 통하는 가치있는 생존의 기술일 것입니다.
어젯밤,
창선면에 고급형 일반창고 시공을 마치고 서둘러 낚시빵에서 청개비한통들고 혼자 양화금항으로 달렸습니다.
날씨가좋아 휘발유한말 기름통에 가득채우고 멀리 창선면 장포 초소끝머리 포인트로 고속으로 달렸습니다.
예상보다 물빨이쎄어 30호 봉돌을 담그자마자 계속 밀려갑니다.
굵은 입질은 오는데 뽕돌이 밀려가 얼마지않아 수중암초에 몇번이 걸려 채비만 터져묵고 볼락은 달려오질 않습니다.
할수없이 홈통쪽으로 옮겨 간간히 입질을받아 알밴볼락은 방생하고 그나마 중볼이상 20여마리 가져왔습니다.
똥감시 성화에 볼락보다 감시가 더 많았습니다.
감시 20여마리중 쓸만한 반찬거리 4마리도 가져왔습니다.
이제 볼락들이 거의 50%이상 산란을 마친것같아 곧 볼락들이 반겨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남해청사초롱 (클릭 바로가기)
https://cafe.naver.com/namhae001
( 남해의 각종정보 이야기와 낚시 이야기 카페 입니다. )
회원으로 가입하여 청사초롱호와 함께 남해에서 동출, 부담없는 아마추어 셍활낚시 우정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