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교실 | 수중에서의 색상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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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사초롱 작성일19-06-30 10:29 조회239회 댓글0건본문
수중에서의 색상에 대하여 !
안녕하세요,
바닷물의 색깔은 원래 투명 입니다
주변 자외선에 의하여 파랗게 보일뿐 입니다.
물고기는 지금까지는 색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물에서 스쿠버다이빙할 때도 우리가 볼 수 있는 색은 수심이 깊어질 수
록 제한되어 있습니다.
아주 맑은 날 태양이 가장 밝은 정오에도 우리가 모든 색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닙
니다.
수중촬영을 하다보면,
수정같이 맑은 물에서도 붉은색과 오렌지색은 수심 20피트도 안되는 지점부터
희미해지며, 30피트 이하에서는 전혀 볼 수가 없습니다.
노란색과 초록색, 파란색이 그 뒤를 이어 수심 약 70피트까지 보이며 남색과 보
라색이 제일 깊은 수심인 80피트 정도까지 보입니다.
이렇게 색이 소실되는 현상을 `흡수'라고하며 혼탁한 물에서는 빛의 흡수가 쉽게
일어 납니다.
우리의 낚시줄 역시 위 수심에 따른 색의 변화와 마찬가지로 수심이 깊어질 수록 빛 또는 어떠한 조명 없이는(사진촬영 조명플레쉬) 거의 보이지 않은 색상으로 변화 합니다.
또한,
물고기 역시 색상구분이 어려워 그러므로 낚시줄의 색상에 대하여는 그리 예민한 반응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너무 뚜꺼운줄은 형상이 보일수도 있지만 물고기의 시야 또한 약 40cm 정도이므로 낚시바늘 뚜께에 비교하면 우리들은 대부분 더 가느다란 목줄을 사용하기에 이또한 그리 크게 반응할 필요가 없는것 같습니다.
수중촬영에 임하면 수중에 대한 압력과 부피, 밀도에 대하여 과학적인 이론근거로 사진의 심도와 구도, 그리고 스트로브의 발광량을 조절하여 창작성 있는 우하고 자연스러움을 연출할려고 무척 고민 하기도 합니다.
우리네 낚시꾼들은 크게 낚시줄에 대한 자기생각의 논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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