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교실 | 물의 탁도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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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사초롱 작성일18-09-20 12:09 조회384회 댓글2건본문
물의 탁도에 대하여 !
물고기는 수중에서 존재를 파악할 때 시각과 소리(파동)에 의존 합니다.
시각적인 정보를 우선으로 하고 이것이 불가능할 경우 소리를 포함한 진동에 의존하게 됩니다.
조류와 수온에 따라 움직이는 물고기이기 때문에 우리 낚시꾼은 변수에 따른 물고기의 수온변화에 이동행로와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탐구해야 할 필요가 생기는 것입니다.
바다물의 탁도나 착색의 원인으로는 지표의 점토물질, 유기성물질, 플랑크톤, 미생물, 기타각종 폐수성분의 혼합 확산성 때문입니다.
순수한 바닷물은 무색. 투명하지만 여러 가지 용존물질이 점토와 같은물에 녹지않는 현탁물이 있으면 색과 흐름이 생기고 투시성도 감소 한다고 합니다.
근래 낚시가 어려운 것은 물의 탁도 때문에 기인한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현재 남해의 바다수온은 23~24도로 따뜻하나 잦은비로 인하여 민물 점토유입에 따른 플랑크톤이 파괴되어 물색이 거므스럼하게 탁하게된 원인인것 같으며 연구결과에 의하면 탁도가 심할수록 부력에도 영향을 미친디고 합니다.
탁도는 일정한 미립자 카포린 1mg이 물 1리터중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를 탁도 1이라고 한답니다.
색도는 일정한 조성의 착색용액을 만들어 표준 용액의 색을 기준으로 하여 색도를 만든다고 합니다.
투시도는 시료의 맑음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의 깊이를 1cm로 나타낸다고 합니다.
낚시인들은 이미 많이 알려저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수괴(청수)나 적조가 아니면 물이 맑으면 맑은대로 탁하면 탁한대로 물고기들은 회유하고 취이활동을 하는데 큰 무리가 없지만 낚시꾼은 공부하고 연구해야할 경험들 이지만 탁도는 분명 활성도와 입질에 영향을 받게 되는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물고기가 위치하는 수심에도 영향을 주고 물고기의 행동반경에도 영향을 주게 되므로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 물이 맑을수록 물고기는 더 깊은 수심에서 먹이활동이 가능해지고 더 멀리까지 먹이를 쫓을 수 있으며 물이 탁할수록 먹이활동을 위해 보다 얕은 곳으로 이동해야 하고 먹이를 멀리까지 쫓을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변수를 낚시꾼은 본능적으로 낚시에 임함에있어 물의 탁도에 따라 회유와 입질패턴이 달라지므로 바다상황을 읽고 나름의 확률을 감안하여 활용하는게 유리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댓글목록
지구별여행자님의 댓글
지구별여행자 작성일
좋은 낚시지식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낚시는 하면 할 수록 어려운 것 같습니다^^
청사초롱님의 댓글
청사초롱
저는 프로는 못되지만 취미이다보니 나름 연구하여 많은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항상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