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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가을밤 3 ~ 4지급 갈치낚시의 낭만 !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3-11-02 | 조회수 : 177 가을밤 3 ~ 4지급 갈치낚시의 낭만 ! 안녕하세요. 갈치는 주 먹이 사슬인 멸치어군 형성에 따라 이동하면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얼마지않아 내만갈치는 적정서식온도의 수온을 찾아 떠나겠지요. 언제나 10월 하순부터는 먼바다 갈치가 부럽지않는 3지에서 4지급 갈치가 막바지 시즌을 달구어 줍니다. 일년내내 거의 맛이 변하지 않는다는 바닷고기가 갈치. 붕장어. 뽈락. 고등어 인데 이 가을엔 모두가 가능한 시즌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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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어젯밤 밤뽈락 대박 이였습니다. 댓글1개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3-01-09 | 조회수 : 311 어제 밤뽈락 대박 조황 이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다낚시는 어종이 다양하여 각기 그 재미가 다르고 개인적인 취향이나 지방에 따라 혹은 계절에 따라서도 어종 선호도가 제각각입니다. 볼락구이는 밥상에서 밥반찬으로 술상의 안주감 으로도 최상의 대접을 받고 횟감과 매운탕으로도 잘 어울리고 연중 그 맛이 변하지 않기로도 유명합니다. 볼락은 주된 먹이가 프랑크톤이나 새우와 멸치가 고작인 바다 생물의 먹이 사슬 가운데 아랫단계의 어종으로 덩치도 작고 겁도 많은 편이라 무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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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어젯밤 밤뽈락 다녀왔습니다.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12-28 | 조회수 : 215 안녕하세요. 근간 올해들어 유난히 추운날씨가 계속되어 모든 일들이 움츠려 듭니다. 밤낚시의 묘미는 모두들 하루의 일상을 마치고 가족을 찾아 정겨운 집으로 돌아갈 때 청사초롱은 올가을 갈치낚시의 호조황 어획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오늘 또 물고기와 만남을 찾아 역행 합니다. 언제나 그랫듯이 꽝을 치면서도 낚시조황의 꿈에 부풀어 기대하는 오묘한 맛이 있고 모든 소음을 쓸어내는 적막의 맛도 있습니다. 넓은 바다에서 홀로 집어등불 밝히는 맛도 있고 달빛에 윤슬이 일렁이듯 텅 빈 속내를 던져버리는 맛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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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갈치낚시 이렇게 좋은날이 !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11-07 | 조회수 : 291 갈치낚시 이렇게 좋은날이 ! 안녕하세요. 인간관계는 공기만큼 소중하듯이 저에겐 또하나의 낚시라는 친구가 있지요. 어젯밤, 잔잔한 바다의 잔물결이 바다위에 비춰진 달빛에 은빛장관을 연출해 아름답고 아릅답습니다. 어둠이 내리기전 양화금에서 가까운 양식장 포인트에 자리 잡습니다. 넓은 양식장에 거의 떨어져가는 나뭇가지에 하나씩 붙은 잎파랑이처럼 레저배들이 하나둘씩모여 거의 10여척 붕장어낚시 배들이 옹기종기 모입니다. 각자 붕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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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올해 첫내만 갈치낚시 출조,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09-12 | 조회수 : 244 올해 첫 갈치낚시 출조, 안녕하세요. 추석 다음날 보름달 남해의 밤바다는 달빛이 내려앉아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의 윤슬과 함께 과히 은빛장관을 연출하였습니다. 바다위에 뜬 달빛이 이렇게 고고한 자태로 숨막히도록 곱고 아름다우며 깨끗한 줄은 몰랐습니다. 그리하여 선조들이 청풍명월이라 하였고 가을의 물은 또한 맑고 깨끗하여 소발자욱에 고인 물까지 그냥 마신다고 할 정도로 천고어비의 계절예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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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오월의 마지막날 밤에 !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06-01 | 조회수 : 268 안녕하세요. 어류는 시각 • 후각 • 청각 • 접촉 • 미각 등의 일반적인 감각으로 그들 주변 세계를 인식하고, 측선감각계로 물의 흐름을 감지 한다고 합니다. 이때 다른 적응 상태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떤 감각은 축소되고 어떤 감각은 강조되어 예를 들면 큰 눈을 가진 어류는 냄새감각이 축소되는 반면 작은 눈을 가진 어류는 주로 냄새에 의해서 먹이를 포획하거나 섭식한다고 합니다. 분화된 행동은 주로 어류의 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3가지의 행동인 즉 먹이 섭식, 생식 그리고 적으로부터의 도피에 관련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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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오월의 밤뽈락 !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05-21 | 조회수 : 228 안녕하세요. 볼락은 경상남도의 도어(道魚)로 지정될 만큼 인기가 높고 남해군 미조면어 역시 볼락 입니다. 볼락은 먼 바다 보다 얕은 연근해에서 나는게 더 맛있고 작을수록 맛있는, 그무스레한 물고기로 12~5월에 많이 잡히지만 자연산은 산지에서 전량 소비되고 대도시 횟집 수족관은 양식산이 많습니다. 다른 어종에 비해 낚시방법도 간단하고 주변 갯바위에서 쉽게 손맛을 즐길 수 있어 특히 12~5월까지가 밤낚시 시즌입니다. 1~2월 산란을 위해 가까운 갯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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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올해 첫 붕장어 조황 입니다.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05-18 | 조회수 : 248 안녕하세요. 육상에 있어도, 지그시 눈을 감으면, 지금 붕장어가 덤벼들려고 손끝에 감촉이 느껴저 옵니다. 양화금(청사포) 일몰 입니다. 바다 물고기들은 환경에 따라 조황 조과가 엄청난 차이를 보이듯이 붕장어 역시 물때와 조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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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봄뽈락 시즌이 시작될것 같습니다.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02-12 | 조회수 : 312 안녕하세요. 낚시꾼이 물고기를 낚아채기 위해서는 마치 연애의 과정처럼 유혹의 기술이 필요하며 낚시에 몰입하는 행위는 무엇보다 큰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이렇듯 물고기를 잡기 위해 낚시에서 사용되는 유혹과 몰입의 기술은 낚시 뿐만 아니라 삶에도 통하는 가치있는 생존의 기술일 것으로 생각 됩니다. 어젯밤, 오후에 와이프가 설연휴 가족치르느라 좀 늦은 3차 백신을 접종하고 지켜봐야하는데 그놈의 낚수병은 어쩔 수 없어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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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앙탈진 밤뽈락 입니다.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01-08 | 조회수 : 351 안녕하세요. 낚싯꾼은 기다림의 연속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인내의 본질을 터득함으로서 꾼은 조도를 높혀가는 것이지요. 무언가 꼭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부끄러워 하지않고 조행을 고생이라 여기지 않으며 또 그렇게 기다리는 것 입니다. 기다림이 있는 동안은 그 누구보다 행복인 것 입니다. 평생을 기다리는 행복으로 만족하며 살아야 할지도 나에게 기다림이 있어 행복한 하루입니다. 어젯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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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새해 첫날 밤뽈락 입니다.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2-01-02 | 조회수 : 296 새해 첫 밤뽈락 입니다. 안녕하세요. 적막함으로 별밤 드리우는. 그윽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향기 같은 낚시 이야기들 입니다. 잔잔히 일렁이는 파도소리와 윤슬에 비춰진 어둠이 적막한 별밤에 그윽한 아름다움의 여유를 즐기는 것 입니다. 대자연과의 교감으로 손끝으로 전해오는 짜릿함의 손맛은 고요속에 사색을 즐기려는 낚시꾼이 추구할려는 낚시장르 입니다. 이것이 밤낚시의 매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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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낚시 명상 !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1-11-21 | 조회수 : 381 낚시 명상 ! 안녕하세요. 명상은 심리치료의 대표적인 기법으로 순수한 영혼을 바라보고 내면의 깊은곳으로 들어가는 행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기의 내면 안에 있는 사고와 의식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며 나아가서는 내적 각성을 통해 존재의 근원에 다가서도록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 생명체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우주의 근원을 무아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불교관련에서는 진아(眞我, Purusa) 라고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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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감촉과 교감 !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1-11-20 | 조회수 : 226 감촉(感觸)과 교감(交感) ! 안녕하세요. 낚시의 묘미는 어신과의 교감에 있고 보이지 않는 물속의 물고기들의 취이(取餌)활동을 손가락에 느껴지는 감촉을 통하여 짜릿한 어신을 교감하는 것입니다. 붕장어 (아나고) 손줄낚시의 감촉이란 외부의 자극이 피부 감각을 통하여 전해지는 느낌 입니다. 일반적인 낚시에서의 교감이란 물고기의 예민스러운 입질감촉을 통한 낚시꾼과 나누어 가지는 것이라고 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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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갈치 씨알이 굵어졌어요 ,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1-10-23 | 조회수 : 264 안녕하세요. 남해는 날씨는 쌀쌀하지만 아직은 단풍이 들지않은 푸르름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랫듯이 물질의 풍족함은 없더라도 바다를 바라볼때면 마음만은 넉넉해 집니다. 적어도 나는 이러한 낚시꾼 이라서 좋고 나아가 바다를 지금보다 더 사랑해야 겠다는 마음이 있기에 나 자신이 더욱 좋습니다. 바다의 수면과 수중은 그동안 나에게 있어서 이렇게 정신적 풍요로움을 가져다 주고 스쿠버다이빙과 낚시꾼 이라서 좋고 나아가 해양을 지금보다 더 좋아해야 겠다는 마음이 있기에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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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가을 감성돔과 갈치 시즌 입니다.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1-09-19 | 조회수 : 308 안녕하세요. 낚시에서는 작은 취미의 공간 이지만 정보화 사회로 발전되면서 포인트와 조황정보의 중요성은 조황이 줄어든 작금엔 그 어느 것 보다도 더욱 높아졌습니다. 개인 생활에서도 모든정보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커졌듯이 낚시정보가 낚시 확률을 높이는 활력 입니다. 이는 모든 사람들에 해당되는 말이지만 특히 낚시꾼들에게는 절실하게 공감되는 말이죠. 예를 들면 낚시를 안 하면 낚시에 대한 정보는 모르고 골프를 안 치면 골프 정보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가 없게 됩니다.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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