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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밤볼락 1월 15일 조황 입니다.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0-01-16 | 조회수 : 230 안녕하세요. 취미로 즐기는 우리들은 낚시를 떠나서 인품에서도 넉넉한 고수이기를 기대 합니다. 때로는 고수들도 작은 실수에도 심한 비난이 따를 수도 있는 것 입니다. 고수를 따라 다니는 입문자들의 시선은 낚시고수가 낚시뿐만 아니라 인품까지 고수 이기를 기대 합니다. 지금까지는 낚시란 넓고깊은 텅비고 순박한 조용한 곳을 찾아서 세월을 낚던지 사색의 밤에 고기를 낚으며 문무대왕이 바다의 용이되어 나라를 지킨뜻이 하늘아래 길을 여는 것 같습니다. 요즘 세상엔 낚시에도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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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
남해 ! 귀낚촌을 한번 생각해 보셨어요?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0-01-12 | 조회수 : 247 남해 ! 귀낚촌을 한번 생각해 보셨어요? 안녕하세요, 국내, 귀농, 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것은 베이비 부머세대들의 은퇴에 맞추어 답답한 도시생활보다는 자연을 향유하면서 건강하게 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통해 보더라도 관리나 선비, 문인들도 노년을 귀향. 귀촌해서 행복한 여생을 살았다는 기록이 많이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가 직장을 은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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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밤볼락 1월 5일 조황 입니다.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0-01-06 | 조회수 : 1500 안녕하세요. 남해는 아침부터 보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겨울답지않는 따뜻한 날씨로 바람이 없어 춥지는 않지만 예보엔 수요일까지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어젯밤. 혼자 밤볼락낚시 다녀왔습니다. 조용한 바다로 평온하였지만 비가 올려고 구름이많아 달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짬짬이 굵은 씨알의 뽈락과 쏨뱅이가 올라와 고요속에 풍요로움 같았습니다. 많은량은 아니지만 수심 약 20m 의 장포초소 끝머리 수중암초엔 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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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기다림이 주는 행복 !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0-01-04 | 조회수 : 1522 기다림이 주는 행복 ! 안녕하세요, 살아가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첫인상이 좋은 사람, 목소리가 좋은 사람, 얼굴이 예쁘고 잘생긴 사람. 마음이 너무나 예쁜 사람, 애교가 많은 사람, 곰같은 사람, 다 각기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이렇게 다른 느낌의 사람들이 주는 행복도 모두 다릅니다. 만나면 웃음이 나오게 하는 사람, 만나면 애처로와 보이는 사람, 만나면 시간이 빨리가는 느낌의 사람, 그리고 만나면 마냥 행복한 사람, 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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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
횐님들께 청사초롱 새해 인사 드립니다. 댓글4개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20-01-01 | 조회수 : 1698 남해금산 일출 횐님들께 새해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0 경자년 한 해는 이루는 바를 모두 이루시길 바라오며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옵길 기원 드립니다. 건강 속에서 항상 행복하시고 “어복” 충만 하시길 소원 합니다. 지난 한 해도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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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
4차산업혁명과 군계일학(群鷄一鶴)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19-12-31 | 조회수 : 1325 4차산업혁명과 군계일학(群鷄一鶴) 안녕하세요, 군계일학의 뜻은 수많은 사람들 중에 우수하고 뛰어난 사람을 뜻하는 고사성어 입니다. 4차산업혁명의 사람과 속도 AI시대를 살아가고있는 우리들에게 생각의 힘을 키워야 함에도 아직도 2G를 사용하고있는 저로서는 이미 경쟁에서 낙오되어 뒤처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기술 및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을 통해 생산성이 급격히 향상되고 제품과 서비스가 지능화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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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밤볼락 12월 28일 조황 입니다.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19-12-29 | 조회수 : 592 낚시란 ! 안녕하세요. 한 마리의 물고기를 낚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삶의 모습을 비추어 볼 수 도 있습니다. 물고기와 낚시꾼의 삶을 동서양의 예술가들이 표현해 온 방법과 생계 유지를 위한 낚시와 취미를 위한 낚시의 변모과정을 보여주며 또한 욕망과 탐욕에 빠져 있는 우리 삶의 어두운 이면을 비판 할 수 도 있습니다. 은둔하듯 숨어사는 사람들의 고결한 의지를 표현한 낚시의 옛 그림은 선비들의 정신을 일깨워주는 깊은 뜻이 담겨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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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
따뜻한 남쪽나라 남해의 겨울바다 !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19-12-27 | 조회수 : 229 따뜻한 남쪽나라 남해의 겨울바다 ! 안녕하세요, 겨울 바다는 일단 황량하거나 너무 썰렁하면 떠난 여행자의 마음까지도 을씨년 스러워 집니다. 조금은 고독하고 조금은 쓸쓸한것이 겨울 바다가 가진 얼굴이지요. 바다는 무한정 바라볼 것이 아니라면 바다를 제외한 나머지의 추억거리도 있어야 하겠지요? 따뜻한 남쪽나라 겨울 바다가 여행의 중심이 되면서도 또다른 볼거리와 추억거리가 있는 남해는 곳곳에 크고 작은 바다와 산, 이국적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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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 밤볼락 조황 입니다. 댓글2개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19-12-25 | 조회수 : 353 안녕하세요. 메리 크리스마 스.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에서 탈출할 때 모세가 홍해를 가른 기적이라고 합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들자 여호와가 바람으로 홍해를 갈랐고 그 사이로 이스라엘 백성이 지나간 뒤 다시 지팡이를 흔들자 바다가 합쳐지면서 이집트 병사들이 몰살됐다고 출애굽기 14장에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 과학으로서는 홍해의 수심은 약 90m에 달해 극히 어려운 이야기이고 성경에 기술한 고서적에 갈대숲바다 앞 믹딜에서의 여건은 강풍으로 앝은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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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
바다의 향기 ! 댓글2개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19-12-22 | 조회수 : 317 바다의 향기 ! 그럼 모든 기다림은 이루어질까요. 우리네 삶에서 말입니다. 물론 아니지요. 맛깔스런 기다림을 체득하고. 그 여유로움을 가진 우리 낚시인들이 있기에 세상은 그래도 이만큼 살만하다고 한다면 제가 너무 오버하는 것일까요? 세상에는 수많은 낚시 장르가 있지만. 기다림으로 시작해서 기다림으로 끝나는 것이 바로 낚시가 아니겠습니까? 바로 기다림 그 자체가 바로 바다의 향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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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밤볼락 12월 18일 조황 입니다.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19-12-19 | 조회수 : 297 안녕하세요. 낚시에 관심을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바다낚시를 떠나보세요.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화끈한 손맛과 화려한 눈맛, 차진 입맛에 빠져볼 수 있는 기회를 바다는 선사합니다 짜릿한 손맛 낚시를 시작하게 됩니다. 취미를 통해 즐거워지는 일상을 테마로 하여 다시 한 번 두근거림을 느끼고 싶은 마음, 배우고 싶고 고수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길을 열고싶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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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밤볼락 12월 15일 조황 입니다.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19-12-16 | 조회수 : 337 위 사진은 작년 12월 15일 조황 입니다. 안녕하세요. 근일 인테리어시공 때문에 일들이 바빠 저번주 청사초롱호 연안을 마치고 양화금항에 계류해놓고 일주일동안 낚시를 못다녔습니다. 어젯밤, 횐님이신 흑산당님과 함께 출항 하였는데 동풍으로 너울파도가 높아 포인트에 진입못하고 후미진곳 수심 약15m지점, 수온은 약13도정도 였습니다. 밤뽈락 낚시에 수온이 좀 어정쩡 합니다. 그래도 씨알좋은 뽈락 7마리 겨우 낚았습니다. 내일부터는 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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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
수유칠덕 !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19-12-13 | 조회수 : 257 안녕하세요. 물은 모든것에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으며 항상 낮은데로 임하는 자연의 순리를 거스리지 않는 심성으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노자가 주장하는 도의근본 무위자연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게 아니고 억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 수유칠덕(水有七德)이라고 합니다. 물처럼 사는것이 상선약수(上善若水)라 하였으니 그동안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환희와 좌절을 겪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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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이야기
청사초롱호 연안 마쳤습니다. 댓글2개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19-12-10 | 조회수 : 282 그림 클릭하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주 날씨가 확 풀렸네요. 저번 일요일밤 볼락이 이전 낚시일기장엔 이맘때 수온 약 12~13도 시기에 물어때기 시작하였는데 뽈락 3번째 탐사에서 결국 만나게 됐으므로 이젠 본격 시즌의 시작을 알릴것 입니다. 올 4월경에 청사초롱호 연안을 하고 게을러 그동안 계속 한다는게 차일피일 미루어져 그동안 기름만 엄청 소모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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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
밤볼락 12월 8일 첫 조황 입니다.
작성자 : 청사초롱 | 작성일 : 2019-12-09 | 조회수 : 235 안녕하세요. 겨울이 성큼 닥아와 밤낚시는 어둠이 적막한 별밤에 그윽한 아름다움의 여유를 즐기는 것입니다. 여유로운 밤낚시를 즐기려면 무엇보다보 손맛과 눈맛. 입맛을 충족시켜줄수 있는 일탈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낚시 또한 내가 사용한곳에 흔적이 남아 있어서는 자연과의 교감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대자연과의 교감으로 손끝으로 전해오는 짜릿함의 손맛은 사색을 즐기는 신중한 자가 추구할려는 낚시 입니다. 이것이 밤낚시의 매력 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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