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낚시 11 페이지

강태공 ​ 안녕하세요. 낚시꾼의 대명사처럼 되어버린 강태공은 고대 중국 주나라 문왕때 산둥성 사람으로 본명은 여상 이였다고 합니다. 웨이수이 강가를 찾아 난세를 걱정하고 천하의 경륜을 탑구하여 자연속에 파묻혀 유유자적 호연지기를 길렀는데 그는 곧은 낚시로 물고기에는 마음이 없었고 오로지 명상에 잠겨 있었다고 합니다. 강태공은 국가에 등용되어 정치에 크게 공헌하였는데 그의 행적은 3천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해 내려온다고 합니다. 그가 낚시를 …

안녕하세요. 어제 지인들과 점심식사후 티타임에서 정말 가슴에 와 닿는 얘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돌아가신 남편의 기일에 장남의 며느리가 하루일찍와 씨아버님길일 제사상준비를 위한 음식을 씨어머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둘째아들 며느리는 바쁘다는 핑계로 제사직전에 시골집에 도착하여 별한일없이 기일을 마치고 아침일찍 도시로 모두들 돌아갔습니다. 씨어머니는 두아들에게 이것저것 제사음식을 챙겨 보냈습니다. 어머님은 둘째아들은 넉넉지못하여 제사음식속에 큰며느리 모르게 현금 500만원을 신문지…

갈치 찌채비(일명:후까시)낚시 안녕하세요. 방파제나 갯바위에서 꽁치 생미끼 찌낚시 (일명 후까시) 저 나름의 채비법입니다. 냉동꽁치는 한박스 구입(약 65마리정도 3만원대)이 어려우면 사천쪽 낚시점에 마리당 1천원정도 합니다. 주간에는 찌를 쉽게 채비 할 수 있지만 야간에는 전자찌를 활용합니다. 보통 4.3m 이상의 약 2~3호 낚싯대 멀리 원투하여 찌채비가 정렬되면 수심을 조정하면서 조류에 흘려 탐색하게 됩니다. ​ ​ ​ …

안녕하세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창의성은 타고난 것이라고 생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성공을 거둔 사람들에 대해 분석하고 창의성에 관한 다양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결국 창의성 또한 학습된 노력이고 목적이 있는 꾸준한 반복을 통한 결과이라고 합니다. ​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지능은 창의성과 큰 관계가 없으며 창의적 활동에는 분석적 추리능력과 다양성과 독창성이 모두 필요하고 창의적인 사람들은 무질서, 모순, 불균형 등에 강한 흥미를 보인다고 합니다. 창의적 과정중 가…

배멀미가 심한 어머니 빼고 생에 처음으로 갈치를 낚으러 온 가족이 나섰다. 낚시에 관해선 하나도 모르는 세 명에게 선장님은 미끼 끼우는 법부터 시작해서 낚시하는 법을 아주 친절히 시범을 통해 보여주신다. 처음이라 한 두마리 낚으면 대박이라고 생각했지만, 선장님이 훌륭한 포인트로 데려가 주셔서 초보자 세명이서 28마리를 낚는 쾌거를 이뤄냈다. 줄을 내리기만 하면 기다렸다는 듯 물어주니 이보다 더한 즐거움이 없었다. 한가득 낚은 갈치는 저녁 반찬으로 올라 온 가족 모두의 기쁨이 되었다. 갈치 특유의 고소하고 담백한 그 맛은 정말 일품이었다. 다시 남해를 방문하여 선장님과 추억에 남을 낚시를 하러…

청 사 초 롱 ​ 청사초롱 불 밝히는 뜻은 어둠속 임을 기다리는 마음, 청실홍실 고이엮은 정성으로 찾아오실 임을 반기는 마음 입니다. 청사초롱 ! ​ 대낮과 같은 밝음 보다는 오히려 어둠에 젖어들듯 비추어 안온한 분위기를 만들어졌습니다. 청사초롱은 온 세상이 조화롭고 화평한 것은 음양의 조화롭게 바로 우리의 대표적 등불 입니다. 청사초롱이 백성의 혼례식에 등장하는 것은 초의 생산이 많아지는 조선 후기부터이며 신랑이 말을타고 신부의 집으로 …

안녕하세요. ​ ​ 요즘 밤낚시를 하다보면 약간의 차가운 바닷바람이 목주변 쇄골뼈 사이 칼라사이로 슬그머니 스며져 들어와 늦가을의 바람 감촉을 느낍니다. ​ 청사초롱은 언제나 그랫듯이 낚싯줄 담궈놓고 큰 고래가 물어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 ​ ​ 연속이틀 갈치낚시 초보조사님들을 모시고 함께 동출하였습니다. ​ 금요일은 부산에서 내려오신 가족들3분, 어젯밤은 사천달인님과 함께오신 3분, 연속이틀 속된말로 초보 갈치낚시 보조를 했습니다. ​ 내만 갈치조황…

안녕하세요. 선선한 가을날씨에 낮에는 약간 덥고 가을 밤바다는 쌀쌀 합니다. 쾌청한 날씨 속에 어디로 떠나든 좋을 이맘때는 과감히 낮에는 새로운 여행 명소로 눈을 돌려보고 밤낚시로 즐거움을 즐기는 좋은 방법일 것 입니다. 가을 밤바다가 주는 신선한 갯내음 느낌으로 가을밤의 낭만을 즐기기는 물론 은빛바다의 향연같은 밤갈치 생활낚시 로 손맛. 입맛. 눈맛을 함께즐기고 싱싱한 갈치구이로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야말로 누구와 함께 찾아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안녕하세요, 갈치는 유영할때나 먹이를 섭취할 때 수직으로 서서 이동하며 불빛을 좋아하는 습성으로 최대한 강렬한 집어등이 필요하며 물때를 잘 숙지하고 밝은달빛이 있는날은 조과가 떨어 집니다. 갈치는 미끼를 확 달려 드는게 아니고 대부분 먹이 끝 부터 야금 야금 먹이를 섭취하는 어종입니다. 미끼는 보통 빙어나 꽁치. 전갱이류. 그리고 활성도가 높은땐 갈치를 이용합니다. 미끼를 썰대 주의 할점은 예리한칼로 단번에 깨끗하게 썰어야 합니다. 미끼는 항상 싱싱하게 보관하면서 적당량을…

안녕하세요. ​ 몸 빛깔은 은백색으로 손으로 만지면 은분이 묻어 나오는데 이것은 구아닌이라는 유기염기이며 비늘은 없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 전 연근해(특히 서해와 남해), 일본, 동중국해, 세계의 온대 또는 아열대 해역에서 분포합니다. 갈치는 계절성으로 수온에 따라 이동 회유하는 야행성으로 철저한 어식성 어종 입니다. 2~3월경 제주도 서쪽 해역에서 월동하다가 4월경 북쪽으로 이동하여 연안에서 산란하고, 일부는 더욱 북상하여 압록강 하구까지 이르며, 11월경 수온이 내려가면 남쪽으로 이동하여…

안녕하세요, 우리들의 인생은 살아가면서 말못할 마음속에 쌓인 시름들이 많습니다. ​ 여러가지 근심걱정들과 정치, 경제, 사회적인 문제등으로 요즘들어 부쩍 마음속에 무언가 시린것들을 품고 살아가고 있는듯 싶습니다 ​ 문득, 장녹수 노래말속에 九曲肝腸(구곡간장)이라는 고사성어가 생각납니다. 아홉 굽이굽이 서린 창자라는 뜻으로 깊은 마음속 또는 시름이 쌓인 마음속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지만 무언가 꼬일대로 꼬여가는듯한 묘한 뉘앙스가 뒷통수를 잡고 늘어지는 느낌입니다. ​ ​ …

안녕하세요, 경남 남해는 요즘들어 귀촌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환경의 휴양보물섬 남해가 곽광받는 이유인즉 공장하나없는 청정해역으로 공기맑고 교통성이좋아 여유로운 취미와 힐링이 좋은곳이기 때문입니다. 이전 인구 통계상으로보면 30년후엔 무인도에 가깝게 될거라고 하였지만 2018년 남해인구는 124명이 늘어난 것은 귀촌으로 기인한 것 같습니다. 남해에 귀촌하시는분 대부분이 여유로운 삶을 즐기기위해 건강과 낚시에 취미를 가지신분이나 젊으신분은 작은펜션, 작은상업적인 귀…

안녕하세요. ​ 가을이 무르익어 경남 남해는 이번 10월 말부터 11월 초순까지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 같습니다. ​ 또한, 시기적으로 기온이 하강곡선을 그리기 시작할 때입니다. ​ 낚시정보란 우리들의 낚시꾼들에겐 아주 중요합니다. ​ 시기적으로 대상어종의 물때와 조류, 그리고 적서수온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하여 판단해야할 시기입니다. 수…

안녕하세요. 낚시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께서는 가족, 지인, 동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남해 청사초롱호로 밤바다 생활낚시를 떠나보세요.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화끈한 손맛과 화려한 눈맛, 차진 입맛에 빠져볼 수 있는 기회를 바다는 선사합니다 원시적인 손줄낚시로부터 시작해 계단을 밟아 올라가면서 짜릿한 손맛 낚시를 시작하게 됩니다. 취미를 통해 즐거워지는 일상을 테마로 하여 다시 한번 두근거림을 느끼고 싶은 마음, 배우고 싶고 고수로 성…

안녕하세요. 청사초롱도 40여년간 낚시를 취미로 다니지만 사실 때때로 고기를 못 잡는날이 많습니다. 아무리 중요한 순간이라도, 아무리 준비가 완벽해도, 아무리 낚시 솜씨가 좋아도, 물대와 조류에 따라 물고기의 활성도라는 이유 때문에 내마음대로 안되는것이기에 낚시꾼들은 허빵인줄 알면서도 낚시를 하지요. 경험 많고 예절바른 낚시꾼이라면 캐스팅하고 두 발자국 아래로 옮겨 다시 캐스팅하는 식으로 자리를 바꾼다고 합니다. 다른 낚시꾼들에게도 고기가 많은 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