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맛집 | 남해 ! 현지인이 추천하는 미소담 한정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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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사초롱 작성일19-01-01 12:30 조회527회 댓글0건본문
경주 최부잣집’은 영남 일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을 정도로 유명한 만석꾼 집안이었다.
최부잣집에는 대대로 내려오는 가훈이 있었는데, 그 중에는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는 항목이 있었다.
그래서 인심 좋은 최부잣집에는 늘 손님들이 들끓었고, 부엌 아궁이 큰 솥에선 매일같이 손님에게 대접할 음식을 준비하였다.
심지어 밤을 지내고 길을 떠나는 나그네에게는 과메기 2마리와 하루 양식, 그리고 노자 몇 푼을 쥐어 보냈을 정도였다.
그러다 보니 손님을 대접하는 데만 해도 1년에 쌀 1천 석이 쓰였으며, 최부잣집 밥을 얻어먹은 손님들은 그 인정과 함께 음식솜씨 또한 잊지 못했다.
300년 동안 12대에 걸쳐 부를 이어온 최씨 일가는 1947년 전 재산을 대학설립에 기증하였다.
그 후 최부잣집이 위치했던 교촌 마을에 다시 사람이 북적이게 된 것은 ‘음식’ 때문이었다.
2003년, 이곳에 음식점을 열며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최부잣집 한정식을 손님들에게 내기 시작한 것이다.
최부잣집 한정식은 20여 가지 반찬을 기본으로 하고 육장, 집장, 멸장, 사인지, 육포 등 가문 대대로 전해오는 가정음식으로 구성된다.
이 중 사인지는 배추 백김치와 비슷한데, 만드는 과정이 너무 까다로워 갓 시집온 며느리들이 무명옷을 입고 삼년 동안 이 김치만 담근다고 ‘사연지(사연이 많은 김치)’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남해에도 몇곳의 한정식집이 있습니다.
원래 남해는 음식문화가 발달하지못한 섬지역 이였으므로 깊이있는 도시나 전라도 음식처럼 푸짐하고 가짓수가많은 찬종류역시 어렵습니다.
남해에도 깔끔하고 정결한 미흡하지만 한정식집이 있습니다.
그 중 한집이 남해읍 소재 도로변 미소담 이라는 한정식집 입니다.
남해청사초롱
https://cafe.naver.com/namhae001 ( 남해 이야기와 낚시 이야기 카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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